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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署, 가짜 안전결제사이트 유도 인터넷사기 피의자 구속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20 19:45 수정 2018.08.20 19:45

경주경찰서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에어컨 등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피해자 27명을 상대로 합계 2천5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외국인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피의자는 인터넷 카페에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해 놓고 이를 보고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카카오톡 메신저’와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대포통장으로 대금을 입금 받아 인출하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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