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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비슬산 ‘야간 전기차’ 운영, 붉게 물든 낭만의 노을투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21 19:52 수정 2018.08.21 19:52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이달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대견사 정상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전기차'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야간 전기차를 타고 비슬산 정상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석양은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이사장은 "이번 야간 전기차 운행을 비롯, 고객의 수요에 맞춘 참신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비슬산을 방문했던 모든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또한 비슬산 야간 전기차는 당일 사전예약(오후 5시30분까지)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관광공원1팀(053-659-4400~1)으로 하면 된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대구 비슬산 ‘야간 전기차’ (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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