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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사제가 하나,행복한 교실·즐거운 학교’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0 18:05 수정 2016.09.20 18:05

청송 현서중고, 어깨동무로 하나 된 문화체험청송 현서중고, 어깨동무로 하나 된 문화체험

현서중고등학교(교장 김창현)는 지난 13일 중학교 전교생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2016 어깨동무 학교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을 안동 일원에서 실시했다. 문화체험활동 일정은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안동민속박물관, 월영교 일원을 탐방했다. 이번에 유교랜드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민족 고유의 유교문화를 체험으로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배웠으며, 온뜨레피움에서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체험하면서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삶의 활력소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체험활동은 교사, 선후배, 급우가 함께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자 하였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정서적·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어깨동무 학교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학생들과 교사들은 “활자로만 배워오던 유교문화를 실제로 느끼고 함께 체험하면서 사제 간 사이가 돈독해졌다”며 “옛사람들의 태도와 자세를 통해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됐다”고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온뜨레피움에서 대규모 열대정원을 관람하면서 삶의 활력소를 되찾았다”며 “이처럼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는 감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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