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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희-서희성, 우슈 태극권·태극검 메달 획득 실패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22 19:24 수정 2018.08.22 19:24

유원희(대구시)와 서희성(경남체육회)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슈 태극권?태극검 부문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유원희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이 대회 우슈 남자 태극검 연기에서 9.69점을 받았다.
앞서 태극권 연기에서 9.70점을 받았던 유원희는 합계 19.39점으로 홍콩의 후이 탁얀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3위를 차지한 코코녜인찬(미얀마·19.40)과는 불과 0.01점 차다.
이날 유원희는 동작질량(5점)과 난이도(2점)에서 만점을 받았지만 연기 수준에서 2.69점을 받아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서희성 역시 태극검 연기에서 9.69점을 받았지만 태극권에서 9.68점을 기록, 19.37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우승은 중국의 천저우리가 합계 19.51점(태극권 9.75점-태극검 9.76점)으로 차지했다. 은메달은 아라야 토모히로(일본?19.42점)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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