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안동지역 호텔에서 거행된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직원 김모 군과 경북도청 직원 권모 양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함께 참석해 신랑 신부의 결혼축하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직접 결혼현장에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7월 초 의장취임 이후 의회사무처 직원의 첫 결혼을 맞아 이날 축하와 함께 결혼선물을 전달하고, 신랑 신부의 행복한 가정생활과 앞날의 다자녀 출산을 기원했다.
또한, 참석한 하객들과 신랑 신부 가족친척에게도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자녀을 낳아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는데 앞장서 달라는 덕담도 건냈다.
장경식 의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만혼 및 결혼기피 문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장려 지원책과 육아환경 개선 등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저출산 대응은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나가야 하고,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