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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후원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기지속가능발전대학 입학식이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30일 입학식을 개최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다음달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매주 목요일(오후 7시) 안동상공회의소 3층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총20강좌로 이뤄졌다.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지구환경변화와 사회적 현실, 지속가능한 마을 경제 만들기, 건강한 생태계 보존,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분야 전공 교수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거버넌스 우수사례 지역 현장답사를 통해 안동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금까지 졸업생 170명을 배출해 환경감시 활동, 안동시민 창안대회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다음 달부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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