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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의료창업·취업 지원사업 공모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30 19:52 수정 2018.08.30 19:52

대구시는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 참여신청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와 행전안전부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을 통한 양질의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의료산업 발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청년 1명당 1천500만원(팀당 최대 4명 6천만원)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제외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멘토링,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국비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총 4억2천400만원의 예산으로 약 30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의료분야 창업을 원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인 청년 예비창업자와 의료분야 스타트업 창업기업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대구시는 사업설명회를 30일 오후 2시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대구시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의 창업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와 함께 당면한 청년 고용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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