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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연구팀-美 기업, 지구온난화 해결 연구 나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30 19:52 수정 2018.08.30 19:52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미국 기업의 지원을 받아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일 DGIST에 따르면 에너지공학전공 인수일 교수(사진) 연구팀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기업인 아티스산업(ATIS)으로부터 3년간 13억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인 교수팀은 아티스산업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자원화하는 기술 개발과 실용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환경문제는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또 인 교수팀의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새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자원화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수일 교수는 "이산화탄소의 자원화 연구는 물론 나아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티스산업은 헬스케어, 의료폐기물과 환경 기술 부문에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적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에너지공학전공 인수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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