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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 민선 7기 공약사업 67개 최종 확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2 16:35 수정 2018.09.02 16:35

▲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사진)이 민선7기 공약 이행을 위해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수성 비전위원회’를 통해 10개 분야의 56개 공약 6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일 수성구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 확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청년·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행복수성 비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공약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검증을 위해‘미래비전, 혁신성장, 건강복지, 안심행복’4개의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구성됐다.
이번 분과별 공약 확정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비전 분과위원회에서 구정비전과 슬로건 등을 결정했으며 혁신성장 분과위원회는‘일이 있는 경제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자기실현 교육도시, 매력 있는 관광·교육도시'4개 분야에서 26개 공약중 31개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건강복지 분과위원회는‘활력 있는 건강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도시, 희망여는 복지도시’3개 분야에서 17개 공약중 19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안심행복 분과위원회는‘배려 있는 행복도시, 두려움 없는 안전도시, 수성구형 자치도시’3개 분야에서 13개 공약 17개 사업을 확정지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청년 일자리 발굴 등‘신규 일자리 1만개 육성 사업’ ▲수성의료지구와 알파시티 등과 연계한 AR, VR,을 활용하는 교육 콘텐츠 제작으로‘ICT VALLEY(교육 콘텐츠 시범단지)조성’ ▲취학 전부터 어린이의 뇌검사, 적성검사 등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과 사회친화력 향상을 돕는 재능상담센터 건립 ▲수성못 주변 불법주차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골목길 주차로 막힌 길 열기 등이다.
한편 전경태 행복수성 비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확정된 공약들이 앞으로 구체적으로 실현돼 품격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 수성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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