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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창업 60주년…“새로운 도약, 역사의 주인공”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2 16:37 수정 2018.09.02 16:37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인중)은 지난달 31일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2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상호협력하며 동반성장을 해온 우수협력업체 에스에이건설㈜(대표 성동기), ㈜성광산업개발(대표 윤신화), ㈜동위(대표 송창선), 대한제강㈜(대표 오치훈) 등 17개 업체에 대한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장기근속사원 15명과 모범사원 9명에 대한 표창과 부상도 수여했다.
이인중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0년은 국가의 산업화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무수한 위기와 변화의 순간을 이겨내 온 불굴의 역사였으며, 오늘날까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룬 것은 회사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온 임직원과 언제나 회사를 믿음과 신뢰로 성원해 주신 고객들이며 앞으로의 백년대계를 향한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감사하고 보답하는 자세로 지속적 성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갈수록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회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수주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할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브랜드가치 향상과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도약,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창업 60주년의 뜻을 기리고 언제나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해 온 시간, 함께 해 나갈 미래를 생각하는 의미를 담아 자체 축하행사는 축소하고 9월 한 달을 감사와 봉사의 달로 정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대구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두류공원에서 노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달성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중증 장애인시설인 더불어 진인마을과 어린이 보호시설인 대구SOS 마을을 찾아 시설 개보수, 환경미화 등을 실시하며 생활물품 등도 후원한다.주한미군 장병과 함께 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대구시 건축주택과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친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창업 6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가짐으로써 어려운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이었고 특히 앞으로도 항상 지역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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