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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살림살이 3년 연속 8조원 돌파 ‘부채 감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2 16:48 수정 2018.09.02 16:48

대구시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8조5천375억원으로, 전년대비 3천480억원(4.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2017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에 따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조2천993억원으로 전년대비 1천894억원(6.1%) 증가했다.
부동산경기 회복으로 취득세가 761억원, 국세징수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가 258억원 각각 늘었다. 국가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2조8천798억원으로 1천452억원(5.31%) 증가했다. 특히 2017년도 대구시 재정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6.65%로 전년대비 0.21%p 감소했으며,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20.47%로 1.06%p 감소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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