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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추석 성수기 대비, 청과물 경매시간 앞당긴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2 18:17 수정 2018.09.02 18:17

안동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출하 물량, 제수용품 등 청과물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에 오전 8시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사과 등 청과물 출하 비수기(3월부터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에 경매하던 시간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30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경매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의 추석 맞이 과실류 수요증대와 출하자의 생산, 저장, 비축 청과류를 적극 출하함에 따라 도매시장 내 출하 대기시간 단축, 물량 증가로 인한 경매장 공간 부족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와는 별도로 출하자의 편리 제공을 위해 순번시스템 가동 및 휴대 문자전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종 시설물 점검으로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예방대책 등 마련, 도매시장 내 차량통행 혼잡 방지를 위해 교통지도 및 주차지도도 실시한다.
한편 추석연휴 청과부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휴장하고, 수산부류는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오전에만 휴장한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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