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전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귀성?성묘(벌초)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에 나선다.
올해도 예년처럼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미리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할 예정으로 사전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나 방문(안동시 석주로 497)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당 필수 인원 5명 정도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가능한 한 이용객이 적은 평일에 이용하도록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054-840-3832∼4)로 문의하면 된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