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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2 18:26 수정 2018.09.02 18:26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주민참여예산위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실시했다.
총회에서 최종 선정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140억 원 규모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사업 중에서 8월 6일부터 총회 당일까지 실시한 시민투표 결과와 8월 31일 총회 당일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시에서는 2017년부터 전자투표를 도입하여 일반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시민투표 비중을 대폭 확대(30%→50%)하여 주민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게 제도를 개선해 오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주민민참여예산제 시행 4년째를 맞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사업 중에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우수사업의 선정은 사전 시민엠보팅(m-voting)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후보사업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31일 총회에서 2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현장투표단의 평가로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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