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성폭력 및 성차별 근절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상 성차별과 성희롱,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개선해 직원 인권보호와 윤리경영을 구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공단은 앞으로 교육, 홍보, 규정 개정 등 지속적인 성폭력 및 성차별 예방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
이날 성폭력 및 성차별 근절 선언식에는 공단과 함께 여성직원 고충 상담을 진행했던 (사)대구여성의 전화 김정순 대표가 참석해 상담결과에 대한 브리핑과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