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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8년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3 17:09 수정 2018.09.03 17:09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기대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기대

경산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에 신청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사업”(일반근린형)이 선정됐다.
경상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서면평가, 현장확인평가, 종합발표 평가를 실시하였고, 국토교통부에서 적격여부 검증 후 8월 31일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지난해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주거지지원형) 선정에 이어 이번 2018년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사업(일반근린형)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쇠퇴한 구도심의 열악한 노후 주거지 및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생활환경 개선, 지역상권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37억원(국비97.3 지방비105.6 기타34.1)으로 계획돼 있다.
이번 사업의 4대 전략은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 근대문화 테마거리 조성, 생활밀착 편의시설 확충, 도시재생 주민 역량강화이며, 세부사업으로는 코웍스페이스(공동창업공간), 청년쉐어하우스, 쌈지공원, 마을주차장, 도로 조성, 읍성터?연당지 공원, 컬쳐스페이스(공동문화공간) 등 1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금년 하반기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 유관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절차를 거쳐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해 총사업비, 국비지원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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