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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3 18:23 수정 2018.09.03 18:23

총 사업비 206억 확보총 사업비 206억 확보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의성군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거 편익시설 설치를 위한‘일반근린형’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6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한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낙후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의성읍 지역은 한때 많은 유동 인구와 마늘전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던 지역이었으나 성광성냥공장이 가동 중단되고 읍 외곽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쇠퇴한 지역으로 변해버린 실정으로 도시재생뉴딜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도시재생대학과 마을학교 운영, 주민협의회 구성, 운영 등 주민의 실천적 기초역량을 마련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후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도시재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재생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기반을 조성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의성군은 선도지역 지정 및 활성화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간 의성읍 지역에 생활, 역사, 문화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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