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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청송 강외자씨, 道 ‘새마을 여인상’ 대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3 18:24 수정 2018.09.03 18:24

청송 감피오씨 다문화가족상…도내 62명 수상 영예청송 감피오씨 다문화가족상…도내 62명 수상 영예

경북도는 3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김옥순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을 갖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선 유공자 6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 여인상 대상은 강외자(여?57세, 청송군 파천면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수상했다. 또한, 태국 출신의 이주결혼여성 감피오(여?44세, 청송군 부남면 양숙1리 새마을부녀회장)씨는 다문화가족으로 새마을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다문화가족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부녀새마을운동에 헌신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보살핌과 깊은 배려심으로 항상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남편에게 수여하는 외조상 등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 여인상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날 새마을정신이 조국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새로운 경북발전은 물론 밝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 부녀회원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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