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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 청년친화정책 평가 ‘종합대상’ 수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3 18:25 수정 2018.09.03 18:25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평가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평가
전국 최대 규모 청년축제에 참가, 경북 청년정책 홍보관 운영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정책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9월부터 전국청년을 대상 공모해 100명의 사업 참여자를 선정하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해 경북만의 혁신적인 청년정책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북 홍보관은 ‘취직 잘되는 경북! 아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청년 유입과 안착이라는 두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재능있는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민선7기 핵심사업인 ‘이웃사촌시범마을 만들기’등 경북만의 신선한 청년정책을 선보여 전국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송경창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가 전국 광역 시도 청년정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앞으로 청년 일자리와 복지, 청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경북홍보관 타이틀에 맞는 취직 잘되고 아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청년 1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청년 5천여 명이‘청년의 날’지정 염원을 담은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 해외청년 퀴즈대회 ▲ 청년 토크콘서트에 이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공동멘토위원장인 신보라 의원, 김수민의원 등 국회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인기가수가 출연한 청년문화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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