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반용석)는 지난달 29일 경산인터불고 CC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총재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초청인사 300명이 참가해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 2천6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 반용석 총재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는 뜻 깊은 행사에 전폭적인 지지와 아낌없이 후원을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골프를 통해서 회원들 간의우의를 다지고 아울러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더 즐거운 운동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국제 로타리 3700지구는 매년 골프대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해왔다.
올해 7월에 취임한 반용석 총재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지만 국가가 다 할 수 없는 일들을 찾아서 돌보고 보살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사회봉사단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국제로타리의 2018-19년 “세상을 감동을 주자”는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서 취임과 동시에 얼굴기형 베트남 자매를 초청하여 수술하는 국제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청소년 수련회를 개최했으며, 회원들의 기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고액기부자 및 PHS초청 자선의 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영호 골프대회 위원장은 “오늘 이 행사가 우정이 넘치며 어 느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허 재필 준비위원장과 이 강하 주관대표는 “오늘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재배 자선 골프대회 기금 2천600만원은 대구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13개 시·군·구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100개의 클럽에 3천500명이상의 회원들이 모여 클럽별로 무료급식, 김장나누기, 홀몸노인 위안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데 매주 봉사를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