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결의대회’를 열고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3일 건보공단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의지와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서포터즈,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 관할 전 지사장 등 1백여 명이 참석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 3부에 걸쳐 서포터즈 발대식, 슬로건 제막식과 직원 결의, 전문가 초청 특강, 한국부인회와 토론회, 실현전략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본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 10대 과제를 직원응모 등을 통해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관할 21개 지사와 협력·연계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편익증대에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각 기관과의 역할과 특성을 고려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해 사회적 약자보호, 건강한 생활영위, 지역경제 공헌 등 역할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김대용 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장(좌측 5번째)이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