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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농협, 산동농협서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3 19:29 수정 2018.09.03 19:29

경북농협은 지역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를 지난달 31일 구미시 산동농협에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동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는 지역 원로 농업인 등 400여 명에게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검안 및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실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에게 의료,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종합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산동농협이 올해 7번째이며, 경북농협은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올해 총 9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영현 본부장은 "최근 폭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농업인들에게 농업인행복버스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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