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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확 달라진 직원조회 ‘소통·공감의 날’ 실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3 19:40 수정 2018.09.03 19:40

기존 형식과 관행의 틀 ‘깨다’ 기존 형식과 관행의 틀 ‘깨다’

경북도교육청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전달식 직원조회를 교육감과 직원 상호간에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공감의 날’로 전환하고 3일 첫 직원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 추진에는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장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원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토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감과 직원들은 ▲ 경북교육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 취임 2달간 느낀 점 ▲ 교원업무경감 ▲ 직원복지향상 ▲ 교원연수 운영방법개선 ▲ 연구학교신규지정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공감의 날’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직원조회의 명칭변경을 했고, 자리 재배치, 현장질문 답변과 문화 공연 등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줬다.
이에 앞서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조회 뿐아니라 신규직원, 전입직원 등 그룹별 대화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실천 행보를 하고 있다.
정경희 총무과장은“오늘 처음 실시한 ‘소통·공감의 날’은  우리 모두가 경북교육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보라는 교육감의 의지로 시도하게 됐다”며“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직원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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