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일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환경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환경살리미 강사양성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평소 클린성주 만들기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환경지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접수를 받아 환경관련지식, 강의스킬, 자아 돌아보기 등의 교육을 지난 2개월간 실시하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사들은 스터디그룹을 결성해 교안작성, 교육커리큘럼 계획, 친환경제품 만들기 실습 등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고,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서 현장강의 실습을 통해 주민의 환경의식 고취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다음해는 환경 전문강사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심화교육 과정을 편성해 벤치마킹, 신규강사양성 프로그램 등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 부군수는 “환경살리미 강사는 현장중심 환경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며, 군에서도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