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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농협, 농업인 법률 고민해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15:51 수정 2018.09.04 15:51

농업인에 생활 법률 문제 상식 전수 및 상담 실시농업인에 생활 법률 문제 상식 전수 및 상담 실시

농협대구본부가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고령농업인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동상담실'을 지난 3일 열었다고 밝혔다.
4일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번 '농협이동상담실'은 농협중앙회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본적인 법률지식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 소비자 피해사례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농업인 복지사업이다.
이날 농협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병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신지민 조정관 등 전문가들이 강의와 개별 상담을 벌여 농업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률강의와 맞춤상담 실시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특히 앞으로도 이동상담실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농협대구본부가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등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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