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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올해 ‘고졸성공 대박람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17:29 수정 2018.09.04 17:29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6~7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9개교가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고졸성공 대박람회'를 연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대구교육청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개최하고 대구고용노동청, 달서구청, 영진전문대학일자리센터, 영남이공대학일자리센터,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학부모·교사·기업체 관계자 등 2천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진로채용박람회는 지난해까지 진로 중심 박람회였으나 올해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한 지역 우수 기업체의 채용면접과 채용설명회가 함께 진행돼 직업계고 학생들 다수가 취업을 전제로 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참여기업은 대구은행, 평화산업, 평화오일씰, 대동전자,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세신정밀, 인터불고 호텔, 샤니 등 지역의 우수 기업체들이다.
이 행사와 아울러 고졸취업 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동행) 콘서트가 교육부 주최로박람회장 인근 '웃는 얼굴 아트센터'(달서구 장기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의식을 심어주고 직업계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출신 각 분야의 성공 멘토들이 초청돼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장을 방문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오는 2019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로안내 책자와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학교별 특색사업 소개,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전공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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