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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

황원식 기자 입력 2016.09.21 17:56 수정 2016.09.21 17:56

예천농기센터,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예천농기센터,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개강한 강소농 교육은 경영마케팅반 32명, 사과기초반 33명 등 65명이 7개월간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알찬 교육을 마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교육기간 중 경영마케팅반에서는 기본교육, 1박2일의 심화과정, 농가현장 크로스코칭 및 농업 법규, 농가 경영 분석 및 전략 등 6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후속교육으로 진행해 총 8회 49시간을 이수했으며 사과기초반에서는 사과재배 기초기술교육을 위주로 8회 46시간을 이수했다.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자 5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중 출석 우수생 21명(권순택 외 20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곽성진, 김창배 수료생이 공로상을 받았다. 수료생 대표 박기훈씨는 교육이 진행되면서 농장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농장의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율적 소모임을 추진해 농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크로스 코칭 등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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