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에 대비해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재난부서 간부들과 함께 하천시설물을 현장점검했다.대구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16.5.15.~10.15.) 중 집중호우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필두로 자연재난 현장점검을 6일 실시했다.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동촌배수펌프장의 운영계획을 확인하고, 제진기와 수문 등의 가동상태를 점검하며,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토록 정비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역 내 하천시설물인 펌프장 18개소, 수문 49개소, 제방 27개소와 하천공사장 10개소 등을 중점관리토록 했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적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을 관심 있게 살펴보는 노력을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대구/전경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