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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한중 문화교류의 장 ‘한중 유교.인문교류 컨퍼런스’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2 19:44 수정 2018.09.12 19:44

안동시와 경상북도, 중국공자학원총부가 후원하고,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이 주관하는 ‘한중 유교·인문교류 컨퍼런스’가 안동대학교와 안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아 한?중유학자, 인문학자뿐만 아니라 문화산업 관련 담당자, 공연예술단 등 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2일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막식을 개최해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유교문화의 근본가치와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상호 이해 증진,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유교적 인문 가치를 발견·발전하고자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13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 일대에서 학술발표, 한?중국학생 그룹별 안동유교문화 탐방, 14일 행사에 초청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회마을, 병산서원, 한지공장 등 ‘추로지향 문화기행’ 팸투어가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유교 본향인 안동 지역적 특성을 제고해 공자, 맹자의 고향 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 유교?인문 교류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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