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구매 분위기 확산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중앙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실시한 이번 구매행사는 시청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는 데 힘을 모았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31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월 50만원 한도로 5% 할인해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추석 제수용품 마련에 작지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행사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2시 유관 기관?단체회원들과 함께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도 실시한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