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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 평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펼쳐

김양수 기자 입력 2016.07.06 20:11 수정 2016.07.06 20:11

영주시 평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권오삼, 부녀회장 권명주) 회원 24명은 지난 4일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날 집수리 봉사는 영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16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사회적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가구에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회원들은 강동1리마을에 살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인 최 모(80세) 할머니댁을 찾아 도배, 전기배선 정리, 실내·외 청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최 할머니는 “오랜기간 하지 못한 집 수리 및 내부 청소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권오삼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이날 봉사현장에 함께 참석한 윤병기 평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주/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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