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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7 18:17 수정 2018.10.07 18:17

출하농민 만족도 향상에 앞장선 노력의 결실출하농민 만족도 향상에 앞장선 노력의 결실
“경상북도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 기대”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전국 81개소 법인?공판장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시행한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는 고객만족도, 개설자 자율지표, 경영관리, 물량 집하분산, 공정거래질서, 물류개선 노력 등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1개소 공영도매시장 개설자(관리사무소?공사), 81개소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공판장, 51개소 시장도매인의 운영 전반에 관한 서면 자료, 현장 조사로 이뤄졌으며,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 우수, 양호, 미흡의 성적은 제1군 가락시장 권역(6개소), 제2군 광역시 권역(강서?구리 포함 36개소), 제3군 기타 시 권역(39개소)으로 나눠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는 평가 권역인 제1, 2, 3군 중 1곳만 선정한 가운데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농수산도매시장은 지난 1년간 물류 유치를 위한 산지 지원, 협력마케팅,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노력, 중도매인의 유통교육 적극 참여, 물류 효율화 등 출하농민 만족도 향상에 앞장선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총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되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하고자 경상북도와 협력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농산물 89.3%가 거래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신규 신축, 기존 시설 개?보수, 시설현대화 사업(완료 예정 연도 2020년)이 완료되면 경상북도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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