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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시가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순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9 18:52 수정 2018.10.09 18:52

안동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가지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시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태화동을 비롯한 대석동, 동부동, 광석동, 옥야동, 상아동 일대 7개 지구에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화된 상수도관 8㎞를 교체한다. 현재 공정률은 40%를 보이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시가지의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교체함으로써 잦은 누수, 흐린물 출수, 상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사 중 상수도관뿐만 아니라 옥내의 오래된 계량기보호통도 함께 교체하게 되며, 구간별 차량통제, 일시적인 단수 조치가 수반됨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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