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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상가 활성화 위한 향미·진진 페스티벌-버스킹데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9 19:10 수정 2018.10.09 19:10

경주시는 봉황중심상가연합회 주최로 지난 7일 봉황대 일원에서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주의 맛, 멋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향미(香味)진진 페스티벌-버스킹 데이’가 열렸다.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로 유명해진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댄스, 통기타, 가야금 등 다양한 장르의 소문난 버스커들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 등을 펼쳐 고객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월정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신라 문화제로 관광객들과 황리단 길을 찾는 젊은 층을 도심상권으로 유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정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적중했고, 체험행사와 버스킹 뿐만 아니라 코리아 세일페스타와 연계해, 도심상권을 살리는데 톡톡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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