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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황치열 여리숲 개장식 열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9 19:17 수정 2018.10.09 19:17

구미시 경북 최초 스타숲 조성구미시 경북 최초 스타숲 조성

구미시는 지난 6일 금오산 대주차장 위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손조형물이 설치돼 있는 조각공원에서 “치열사랑7012사랑나눔” 팬카페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카페 회원들의 후원으로 조성한 ‘여리숲’을 개장했다.
여리숲은 구미출신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팬카페인 “치열사랑7102사랑나눔”이 지난 2016년부터 가수 황치열의 이름으로 시작한 구미지역 기부·봉사 프로젝트인 ‘치열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팬들의 구미 방문의 기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기증한 벤치 옆에 청동대리석 포토존(3천만원상당)을 설치하고 손조형물 주변에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기념 숲(1천만원상당)을 조성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구미에 경북최초 스타숲이 조성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치열사랑 팬카페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열사랑7102사랑나눔 팬카페는 공식후원 및 나눔을 위해 등록한 카페로 지난 2016년 7월에 개설해 같은해 11월 아동양육시설인 삼성원에 아동들을 위한 취업준비교육 및 자립지원금 3,000여만원을 후원했으며, 금오산 올레길에 가수 황치열 손조형물과 문화로에 핸드&풋 프린팅 동판 설치, 가수 모교인 경구고에 농구대를 기증했다.
특히 지난 6월 구미시가 참가한 북경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황치열 중국어판 앨범 2,000장을 배부하면서 황치열 팬투어를 적극 홍보했으며, 지난 5월에는 금오복지관에 황치열 드림도서관도 개관하는 등 현재 8백여명의 회원들이 구미사랑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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