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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제23회 달성군민체육대회 성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0 18:51 수정 2018.10.10 18:51

대구의 미래 달성! 26만 군민과 함께! 1만 6천여 명 참석대구의 미래 달성! 26만 군민과 함께! 1만 6천여 명 참석

대구 달성군이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김문오 군수을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회 의장과 의원, 출향인사,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달성군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김문오 달성군수(가운데)가 제23회 달성군민체육대회에서 달성군민상 수상자 손봉회씨(좌측), 방분화씨(우측)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체육회 주최로 매년 가을 달성군민의 날에 개최되는 달성군민체육대회는 대구의 미래 달성! 26만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트로트, 취타대, 달성군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화점화와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하나 된 달성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식후 행사는 전문 공연단과 읍면 풍물단과 관내 초중학생 450여 명이 함께 합동공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육행사는 구기 종목, 육상, 민속·화합경기등 27개 종목 읍·면 대항전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피구 2개 종목이 초?중등학교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4개 종목이 신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했다.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제7회 달성(향토, 전통) 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됐고 부대행사로 길거리조정체험, 국화 나눠주기, 다문화 전통의상과 놀이체험 등 행사와 연계한 각종 체험관이 운영돼 전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문오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승리로는 아주 조금 배울 수 있지만 패배를 통해선 모든 걸 배울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승패를 두려하지 않고 도전한 오늘처럼 여러분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26만 군민과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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