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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道, 권역별 합동징수팀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4 17:43 수정 2018.10.14 17:43

경북도는 2018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와 연계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15~18일까지 4일간 자동차세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팀을 운영한다.
권역별 합동징수팀은 지방세 체납액의 25%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권역별로 인근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세 징수 활동에 나선다.
도와 시군 체납정리 담당자 54명(도 3, 시군 51)이 3개 권역별로 나눠 자동차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21대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체납차량 확인시스템 연계를 통해 도내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자진납부 유도와 영치안내 예고를  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3회 이상 차량은 강제 견인할 계획이다.
도는 올 4월 1차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팀을 운영해 4억원을 징수해 지난해는 11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강상기 도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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