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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4 17:54 수정 2018.10.14 17:54

예천청단놀음보존회예천청단놀음보존회

예천청단놀음보존회는 14일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메인무대에서 제1회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예천청단놀음은 예천읍에서 전승돼 온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의 탈놀이로, 지난 2017년 8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됐다.
일제강점기 전승이 중단됐다가 故강원희 선생의 조사로 학계에 알려졌으며, 1981년 청단놀음보존회가 결성되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예천지역을 대표하는 탈놀이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 지정 후 개최된 첫 정기발표회로 농산물대축제 기간 중 예천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선보여, 예천청단놀음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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