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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직원 중심 준법경영으로 조직 혁신 가속화 본격 시행”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2 18:45 수정 2018.10.22 18:45

한국가스공사에서 열린 조직문화 혁신과 준법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8과 19일 서울에서 조직문화 혁신과 준법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준법지키미’ 8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첫 시행하는 준법지키미 제도는 올해 8월18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선포한 ‘청렴과 혁신 4대 실천과제’ 중 하나로, 본사와 전국 사업소별 준법지키미 2명을 지정해 전 직원이 스스로 비위를 예방하도록 돕는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준법지키미는 앞으로 비위발생 위험상황에서 소속 직원들을 위한 준법정보 제공과 교육·상담, 업무 전반에 걸친 준법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 참여 등 준법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척후병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준법지키미 제도를 통해 기존의 처벌 위주의 사후통제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임직원 스스로 준법을 바로 알고 생활화함으로써 새로운 혁신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내변호사와 외부 전문변호사가 비위 유형 분석을 통한 자체 예방교육과 사례 중심의 공정거래법·청탁금지법 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가스공사 관계자는 "청렴과 혁신이 최우선 가치로 인정받는 조직문화 구현을 목표로 준법지키미 제도를 본격 시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윤리의식 함양을 통해 준법경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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