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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24명, 수성여성클럽 방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2 18:56 수정 2018.10.22 18:56

개발도상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 연수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공무원들이 수성여성클럽의 우수정책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개발도상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 연수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공무원들이 수성여성클럽의 우수정책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18년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 연수 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19일 우수사례를 비교 견학하고자 수성여성클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에 참여한 베트남, 몽골, 미얀마 등 총 14개 아시아·중앙아시아 지역 협력국 및 분쟁 취약국 여성·고용정책관련 공무원 24명이 수성여성클럽을 방문해 여성정책과 지역여성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개도국 공무원과 기업, 시민사회의 여성직업능력 개발분야 정책역량 강화 기회 제공과 개도국 맞춤형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수립지원을 통한 한국형 성과모델 확산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2013년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한 ‘수성여성클럽’은 여성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로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5년 충남 홍성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9개 자치단체 및 기관이 수성여성클럽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
최경분 수성여성클럽 관장은 “한국의 성평등정책 발전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된 이번 연수를 통해 개도국 공무원과 전문가의 성평등분야 정책역량 및 국제개발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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