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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중군자 탄신 4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2 20:51 수정 2018.10.22 20:51

여중군자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영양군과 장계향연구회는 영양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여중군자 장계향 탄신 4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지난 20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예정수 성균관유도회 회장, 강일호 성균관 부관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 장계향선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장계향의 철학과 실천적 삶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는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됐으며 “장계향의 성인관과 교육론”이란 주제로 최재목 교수, “장계향 복지사상과 실천”이란 주제로 박희택 교수, “음식디미방의 철학적 가치”란 주제로 이난수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은 후 객석과 흥미진진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장계향 선생이 실천한 사회적 가치와 애민사상, 성인 지향의 삶을 중점적으로 조명했으며, 지식인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영양=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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