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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시 산불방지업무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3 18:26 수정 2018.10.23 18:26

김문오 달성군수
김문오 달성군수

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사진)가 대구시가 주관한 ‘2018년도 산불방지업무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구시내의 각 구·군과 공원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산림자원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산불방지업무에 있어 예방과 진화, 일반분야에 걸쳐 주민홍보, 취약지 관리,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실적 등 전반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달성군은 군 내 9개 읍·면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무단소각에 대해 자발적인 근절을 유도하고 우수 마을에는 포상해 사기진작 함으로써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산불방지에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유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과 장비구축 등 이후로도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지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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