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청송

청송백자‘경북대표 도자기’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7 17:58 수정 2016.09.27 17:58

서울공예박람회서 백자만의 단아한 전통적 가치서울공예박람회서 백자만의 단아한 전통적 가치

청송지역의 대표향토문화유산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 청송백자가 지난 22일부터 11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2016 서울공예박람회’에 경북도자기를 대표해 참가하고 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서울공예박람회’는 국내 공예가 및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나라 식(食)문화 변화에 따른 생활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현대시대의 새로운 먹거리그릇을 제안한다. 청송백자는 500년 역사의 가치를 담은 전통반상기와 현대문화에 맞는 테이블웨어 등 총 7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청송백자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인들의 주거문화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울공예박람회에 참가하여 청송백자의 우수한 재료와 제작기술 및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공예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며 “박람회를 통해 청송백자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공예가 및 관련업체들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