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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제2분소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9 20:28 수정 2018.10.29 20:28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진면 직리에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에 앞서 전문운영 인력을 배치해 다음 달 1일부터 임대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는 개진면 직리 3,875㎡부지 국비 8억 원, 도비 3억, 군비 5억 원,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무실, 교육장, 농기계창고, 콩정선장 시설을 갖추고, 농업용 굴삭기, 퇴비 살포기, 승용 예초기 43종 129대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했다.
그동안 개진면, 우곡면 농업인들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나 성산면에 있는 분소를 이용하면서 농기계 입·출고 시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분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개진, 우곡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08년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3년 성산분소 개소에 이어 이번 개진분소를 개소해 3개 지점에서 권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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