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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동해안 ‘어촌체험마을관광’ 각광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7 20:05 수정 2016.09.27 20:05

8월말까지 25만명 찾아…체험프로 인기8월말까지 25만명 찾아…체험프로 인기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바다여행으로 체험과 휴식, 휴양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북 동해안‘어촌체험마을’관광의 인기로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은 영덕 (경정2리), 울진 (구산리, 나곡리, 거일1리, 기성리 등 4곳), 경주 (연동리), 포항 (신창2리) 등 지난 2011년 7개 마을에 사업비 35억원을 지원해 조성했다.이들 어촌체험마을에 올해 8월말까지 관광객이 2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체험학습’교육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등 조성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게 원조마을인 영덕군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3차례나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경북도는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험과 휴식, 휴양을 위해 체험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구축, 체험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년 2억원 정도를 지원해 어촌체험마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의 꾸준한 인기의 비결은 방문 관광객의 편의시설 제공하고 있다.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역사문화, 청정한 자연을 담은 불영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환경 먹거리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최고의 체험과 휴식, 휴양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사계절 어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겠다”며 체험마을 사무장의 교육지원, 바다해설사 양성을 통해 체험마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 정책관은“수상레져, 요트, 복합낚시공원, 바다목장 조성과 연계한 어촌관광을 통해 도시민과 어촌 간의 교류확대 등 상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해 테마형 해양관광문화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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