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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매년 이웃사랑 ‘나눔실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27 20:06 수정 2016.09.27 20:06

경북학교조리사회, 난치병학생에 성금 전달경북학교조리사회, 난치병학생에 성금 전달

경북도교육청 학교조리사회(회장 전위숙) 임원진이 27일 오후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이영우 교육감에게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270여 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학교조리사회원 일동이 지난 9일 구미에서 열린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이다. 전위숙 회장은“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치병 학생 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학교조리사회가 기탁한 성금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부돼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영우 교육감은“경북 학교조리사회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행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과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북학교조리사회는 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위숙 회장이 7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음식양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명사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북 학교급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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