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신선사 마애불상군 붕괴 우려

이상만 기자 입력 2016.09.27 20:07 수정 2016.09.27 20:07

9·12강진 東巖 관음보살상 무너져 ‘보존 비상’9·12강진 東巖 관음보살상 무너져 ‘보존 비상’

삼국통일 성업을 이룩한 김유신 장군의 기도처인 국보199호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이 지난 9.12 강진으로 인해 동암(東巖) 관음보살상 북쪽 면이 심하게 붕괴되면서 보존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국보199호인 매애불상군은 도합 10구의 불ㆍ보살과 신선사조상명기가 금석문으로 남아있는 신라 최초의 석굴사원이기도하며. 화랑성지이기도한 이곳은 지난 9월 12일 본진 발생 시 굉음과 함께 무너져 붕괴를 위기를 맞고 있으나 현재까지 당국은 응급복구는 뒤로한 체 고작 등산객들의 진입을 통제하는 미온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어 잦은 여진으로 흔들린 국보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지난 20일 11시경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일행 4명이 피해현장을 방문 “불자로서 국보사찰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면서 주지 용담 스님으로부터 피해상황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을 한 뒤 그 자리에서 신선사에서 공부하여 사법시험에 합격한 유흥수 전 주일대사에게도 전화 신선사가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리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인 뒤 상경한바 있는데 국민대다수는 신라최초의 석굴사원이며 김유신 장군 기도처가 옛 그대로 남아있는 국보199호가 더 이상 붕괴되지 않도록 당국의 발 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