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주산체육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 경상북도 시?군 지회장,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교통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6일 개최한 이번 결의대회는 다산면에 거주하는 김양주(51세)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으로부터 격려패와 격려금을 수여 받았고, 이어서 교통사고예방 결의문과 교통안전구호를 외쳐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관내 장애인단체와 행사에 참여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상북도 소속 장애인 단체에서 대가야읍 일원을 카 퍼레이드를 함으로써 주민에게도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교통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장애문제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었을 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054-956-3434)에 문의하면 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