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주공장(공장장 김종철)은 13일 회사 내 체육관에서 올해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다.
올해는 KT&G 영주공장 사원과 가족봉사단, 공영기업봉사단, KT&G영주동우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재가지원노인서비스센터,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영주모란로타리클럽, 영주시사립어린이집연합회, 바르게살기여성봉사회, 영주청년회의소, 영주 중앙로터리클럽, 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대한적십자사 영주지구협의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김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15,000kg, 3천100만원 상당)는 읍면동과 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953세대와 23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