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영주소방서, 목조문화재 화재 및 산불 대응훈련 실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4 16:09 수정 2018.11.14 16:09

최대한 자원 동원해 실전 같은 훈련 전개
목조문화재 화재 및 산불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영주소방서는 지난 13일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에 소재한 국가민속문화재 제170호 쌍벽당 종택에서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주소방서가 주관하고 봉화군청, 봉화경찰서,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등 9개 기관 · 단체 130여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보유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전개됐다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쌍벽당 종택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비화된 불티가 인근야산으로 화재가 확대돼 문화재와 산림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관계자 초기소화활동, 소방관서 출동 및 상황전파,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구급활동, 유관기관 산불진화대 산불진화활동, 훈련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